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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냉탕 입수, 근육에 오히려 독?

어떤 사람들은 운동 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 냉탕에 몸을 담근다고 말한다. 이들은 이 방법이 운동 후 근육통을 줄이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라고 믿고 있으나, 최근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오히려 근육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냉수마찰



운동을 한 후 약 10~12℃의 물에 10~15분 동안 몸을 담그는 것은 체온을 낮추고 근육 조직의 혈류, 부기, 염증 위험을 줄여준다. 이 때문에 운동 후 발생할 수 있는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다. 그러나 journal of physiology에 발표된 이 연구는 운동 후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연구를 진행한 maastricht university의 연구원들은 운동 후 냉수에 몸을 담그면 근육의 단백질 생성을 감소시켜 근육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람의 몸은 영양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을 한 후 많은 단백질을 방출한다. 연구팀은 근육 생검과 안정 동위 원소 추적기를 사용해 찬물에 목욕하는 것이 근육에 어떤 효과를 주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2주 동안 다리 근육 운동을 시행하게 한 후 약 7℃의 냉수에 한쪽 다리를 담그게 했다. 연구 결과 찬물에 다리를 담근 다리는 그렇지 않은 쪽보다 단백질 생성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저자인 cas fuchs는 “운동은 하는 사람들은 이를 통해 근력을 키우는 효과를 얻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는 운동의 목적이 근육을 키우고 단련하기 위함이라면 운동 후 냉수마찰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