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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손해, 보험가입 전 꼭 알아야 할 질환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그리고 아픈 것만큼 두려운 것이 바로 치료비다. 실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남자는 평생 의료비로 평균 1억 1774만 원, 여자는 1억 2331만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진료비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매해 늘어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한국 3대 질병인 암은 8.8%, 심장질환은 19%, 뇌혈관질환은 14.7%씩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보험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내용이 어려워 제대로 알고 가입하는 이가 적어, 정작 보험금을 수령해야 할 때 받지 못하는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보험가입 전 꼭 체크해야 할 질환 보장범위

△ 3명 중 1명은 걸린다는 ‘암’

종합건강보험에 가입할 때는 암 보장범위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암은 일반암, 소액암, 유사암, 고액암 네 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일반암은 폐암, 위암, 대장암 등으로 유사암, 소액암, 고액암을 제외한 암이다. 그리고 유사암은 갑상선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기타피부암으로 치료가 쉽고 완치율이 높은 암을, 고액암은 뇌암, 뼈암, 백혈병 등으로 발생 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을, 소액암은 남녀 생식기 암으로 전이가 적고 치료가 빠른 암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보험사마다 암 분류기준이 다르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는 생식기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하고, 손해보험사는 일반암으로 분류하는데 이에 따라 진단 금액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가입할 보험의 분류를 확인하고 보장범위와 여기에 따른 진단 금액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국내 단일 사망률 1위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보험의 경우 크게 뇌출혈, 뇌졸중, 뇌혈관질환으로 보장범위가 나뉜다. 그리고 이 중 가장 작은 범주는 뇌출혈이다. 이는 거미막하 출혈(i60), 뇌내출혈(i61), 기타 비외상성 머리 내 출혈(i62)만 해당하는 것으로 실제 뇌혈관이 터진 경우에만 보장받을 수 있다. 실제 발병확률 역시 전체 뇌혈관질환의 9% 정도다.

그다음 큰 범주는 뇌졸중이다. 이는 뇌출혈 범주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증(i63), 뇌전동맥의 폐색 및 협착(i65), 대뇌동맥의 폐색 및 협착(i66)까지 포함한다. 그리고 전체 뇌혈관질환 발병률의 64% 정도를 차지한다. 만약 전체를 보장받으려 한다면 뇌혈관질환으로 가입하는 좋다. 이는 뇌졸중, 뇌출혈은 물론이고 기타 뇌혈관질환, 뇌혈관질환 후유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 3대 중대 질환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

암, 뇌혈관질환과 함께 3대 중대 질환으로 보험가입 시 필수로 가입하는 항목인 심혈관질환. 이는 보장범위에 따라 급성심근경색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분류된다. 급성심근경색에 가입한다면 급성 심근경색증(i21), 이차성 심근경색증(i22), 급성 심근경색증에 의한 특정 현존 합병증(i23)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는 심장 근육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혔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서 발생하는 협심증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따라서 협심증(i20)을 포함해서 급성 및 만성 허혈성 심장 질환(i24, i25)을 보장받고자 한다면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